배달을 부업으로 한지 어느새 4년
중고로 2018년식 벤리110 을 사면서도 이게 맞나 생각했었다.
배달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었지만, 약간의 설레임도 있었던 것 같다.
배달을 하기 위한 오토바이를 고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배달통!
정식명칭은 탑박스라고 부르지만, 사용의 용도를 반영한 배달통이라는 명칭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.
배달통, SHAD 39 면 충분해!
배민커넥트로 배민원 혹은 쿠팡 이츠로 배달을 하는 것이라면 39리터 탑박스로 충분하다.
완모 헬멧도 충분히 들어가고, 반모 헬멧도 함께 넣을 수도 있다.
크기 가늠을 위해 작은 WD 를 넣어봤다.
왠만한 배달 음식 문제 없어!
한 집 배달을 하기때문에 주문 음식량이 엄청 많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.
배정받은 배달 음식의 가격과 주문 음식 수량이 어플에서 보이기 때문에 만약 많은 수의 음식들과 부피가 큰 음식이라면 거절하면 된다.
피나치공, 네네치킨은 가능!
피자는 보통 거르지만, 피자나라 치킨공주의 피자 박스와 네네치킨은 넣을 수 있다.
배달하는데 샤드39 탑박스 가능
소일거리로 배달을 하는 동안 시원한 바람 느끼면서 기분전환하는데 아주 좋다.
1시간 3건이 보통
서울 강남 지역에서 점심 11-13시, 저녁 17시-20시 사이에만 시간날 때하는데, 1시간 3건의 배달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.
평균 6~7천원 단가
배민커넥트의 경우 피크타임 수당이 조금씩 붙는데 거리가 멀면 1만원 근처의 단가도 있지만, 보통 6~7천원 단가라고 보면 된다.
시간당 2만원 이상 수입
궁금해하는 수입의 평균치는 시간당 2만원선이다.
배달 필수 아이템
음식을 지켜줄 담요
블루투스 해드셋
충전식 거치대
음료는 여기 걸어
터치 장갑
누구나 할 수 있지만, 아무나 할 수 없다
많은 사람이 소일거리로 배달을 시작해보려고 하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많이 없다.
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을 하는 것의 가치를 아는 당신이기를.
건방떨지말고, 조급해하지말고,
침착하게 안전하게! 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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